뿔논병아리 짝짓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각기 나름대로 짝짓기를 한다.
오늘 촬영한 뿔논병아리의 짝짓기는 화려함의 극치였다.
짝짓기 전의 각종 예비동작들…
이른바 구애의 춤과 세레모니.
깃털은 화려한 부채꼴을 만들고
몸동작은
치명적인 유혹을 위해 교태로운 자세를 취한다.
암컷은 끝이 없이 유혹하고 독려한다.
가장 우수한 종족 보존을 위한 본능적이며 처절한 몸짓이었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