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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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렌즈를 들이대기 참 편한 소재다.
더구나 수십 년의 시간이 지난 흔적들에는 거칠어진 시멘트벽의 질감과 여러 번 덧칠한 페인트도 시간의 무게에 짓눌려 떨어져 나가며 도시가 어떻게 쇠퇴해가는 지를 잘 보여준다.
 
 롤랑 바르트는 ‘밝은 방’에서 “나는 황제를 보았던 두 눈을 보고 있다” 고 사진의 1차적 정의를 제시하고 있는데 사진은 누군가의 눈이 본 것이든 사진가의 의도로 제작된 것이든 다른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은 지금도 별다른 변화는 없다는 생각이다.
 

 

 



 김준호 작가는 kjh.jpg
 
신구대, 중앙대 사진교육원을 수료했다. 
2006년 12월 갤러리비트 ‘06시선’, 2015년 4월 한미사진미술관 ‘욥기’ 등 19회에 걸쳐 단체전에 참여했고

2009년 11월 갤러리브레송 ‘느림’ 등 3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2008년 동아닷컴 주관 국제사진콘테스트에서 포트폴리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www.facebook.com.JoonhoKim.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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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ryun

2016.10.31 12:18:35

금가고 벗겨지고 헤어지고... 나뭇잎도 다 떨어져 버리고

이 가을 더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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