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거대한 힘.
그 힘에 투박하게 쪼개진 대지의 암석.
겹겹이 쌓인 세월의 흔적과
그 세월을 꾹꾹 눌러왔을 자연의 인내가 고스란히 보인다.
얼마나 불안정한 땅이었을지,
또 얼마나 숱한 움직임이 있었을지,
그럼에도 바다는 물을 내뿜고 해는 뜨고 졌을 모습들.
여명 아래 어슴프레 얼굴을 보이는 영흥도의 바위.
이 푸른빛은 얼마나 오랜기간 이들을 재우고 깨웠을까.
김병구 작가는 국민대학교 졸업. 영화지 필름 2.0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CONFUSED) 포토그래퍼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 중.
김병구 작가는 국민대학교 졸업.
영화지 필름 2.0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CONFUSED) 포토그래퍼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 중.
2017 봄맞이 새소식입니다~.^^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