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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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오개 18

 

이미 이주를 완료한 가옥들을 재개발 예정 동네에서는 공가(空家)로 부른다.
대부분의 살림살이들이 이전된 공간들이지만 그곳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며 남은 체취와 함께 현실을 부대끼며 살아가며 동경하던 꿈과 작은 소망들을 작은 공간에 간직하며 소박한 삶에서도 작은 행복들을 키워나갔을 것이다.
 
 비록 생활을 지탱해가던 시간들이 고단하고 어려워도 꿈을 성장시켜 가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현실의 어려움을 잊기 위해서도 비록 이루어지기 어려운 작은 꿈조차 사진과 그림들로 공간을 채워가며 위안을 얻기도 하였을 것이다.
 
 비워지고 버려진 공간의 안과 밖은 우리의 내면의 갈등처럼 혼돈의 시간처럼 혼란스럽게 서서히 침몰의 시간의 기다라며 무너져간다.

 



 김준호 작가는 kjh.jpg
 
신구대, 중앙대 사진교육원을 수료했다. 
2006년 12월 갤러리비트 ‘06시선’, 2015년 4월 한미사진미술관 ‘욥기’ 등 19회에 걸쳐 단체전에 참여했고

2009년 11월 갤러리브레송 ‘느림’ 등 3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2008년 동아닷컴 주관 국제사진콘테스트에서 포트폴리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www.facebook.com.JoonhoKim.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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