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yj1.jpg yj2.jpg yj3.jpg yj4.jpg

 

김은성, 40대 중반

‘죽음’ 하면 떠오르는 것 : 이제 끝났다, 사는 게 힘들어서.
 
김은성이 죽기 전 남기고 싶은 유산(legacy)은?
“없어요. 흔적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김은성씨는 할 얘기가 별로 없다며 인터뷰를 사양하다가 괜찮다고 하니 응했다.
흔적도 없이 가고 싶은 이유가 궁금했다.
“그냥 남기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다지 제가 살아온 게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요.”
마지막 순간이라 상상해봤을 때 하고 싶은 말은 혹시 있을까.
“끝났다.”
‘그게 다’라고 했다.
다만 죽음에 대해 바라는 것은 있다고 말했다.
“혹시 신이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면 제가 저를 묻고 가고 싶어요. 너무 허무맹랑한 꿈같은 얘기지만요. 마무리까지 제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 3분 만 더 살면 될 텐데…….” 

 

  

윤정 작가는


글 쓰고 사진 찍는 프로젝트 아티스트.
 
사각거리는 연필 느낌을,
아날로그 카메라 셔터소리를,
비 온 뒤 흙내음과 공기 냄새를,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을,yj001.jpg
인간미 넘치는 소박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2013년 휴먼다큐프로젝트 ‘어른들의 꿈 굽기, 꿈꾸는 사람들’ 등 수차례 개인전.

 

bookcooker 프로젝트아티스트 윤정 이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순수미술 졸업
전 한국일보 사회부, 문화부 기자
전 홍보회사 Video PR 신규 툴 개발 및 대외협력.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