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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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따나무.

벌판에 홀로 서서 혼자만의 외로움을 즐겨야 하는 왕따나무.
사람들은 혼자서는 너무 외로울까 봐 쓰레기를 슬며시 놓아둔다.
왕따의 느낌은 없고 지저분한 쓰레기 밭을 지키는 왕따나무가 된다.
쓰레기가 있어 외롭지 않은 왕따나무는 쓰레기 없이 다시 외로워지기를 기대한다.

 

 

이운성작가는 pr16.jpg

 

대기업 IT 회사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IT 벤처기업을 운영하며 중견기업 IT 자문을 하고 있다.

여행과 산을 좋아한다.

 

길을 떠나 여행을 즐기다 보면 그 중에는 남기지 말았으면 하는 흔적도 보인다.
남기지 말았어야 할 여행의 자취를 격주로 따라가 본다.
귀중한 우리 여행길이 늘 제자리에 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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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광

2016.02.03 10:40:18

 "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지"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신승현

2016.02.06 12:18:16

홀로 서 있을때는 왕따나무라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쓰레기가 있으니 더 스산하고 외롭게 보이네요...

전 재운

2016.02.07 18:36:58

눈 내린 뒤 발자국도 조심해야 하거늘...

잠시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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