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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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오는 소리


 

댓잎 소리

소슬바람에 달빛이 스며든다

끊어질 듯 끊어질 듯

나비는 명주실을 뽑는다

고요하던 바닥 위로 물결이 인다

 

이석희 선생은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서 전통악기를 만들고 있으며, 전통악기 만드는 것이 도닦는 일이라고 한다.우리 전통악기에 선생의 혼이 더 깊이 스며들기를 기대해 본다.

 

 


강미옥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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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시인, 사진작가이며

양산 삽량문학회 편집장입니다.

제15회 향수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외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습니다.

 

블러그 : <강미옥 시인의 사진이야기>  운영중입니다.
http://blog.daum.net/meokk2 

한달에 두 번 연재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중심으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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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ryun

2016.09.27 11:47:20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에 악기의 청아한 소리가 묻어 나오는 듯 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흑백으로 하면 더 깊이가 있을 듯 해 보입니다.

저 혼자 생각입니다.

강미옥

2016.09.27 15:22:41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흑백으로 해보니

흑백으로 할 걸 하고

후회가 되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8년전에 담은 사진인데

가야금 작업하는 과정도 담아 올리면 더 좋은데.. 

사진이 4장 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ㅎ

 

찍고 보니 바닥을 펴고 찍을 걸 하고 생각했는데

글에서...   마지막 고요한 바닥위로 [물결]이 인다..

물결로 표현 했습니다..  

강미옥

2016.09.27 2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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