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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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념
 
시간을 따라나선 길은
 
여러 가지 것을 상실해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소중한 것들이 하나하나 빗살 빠지듯 사라져간다
 
풍경은 스치듯 멀어져가고
 
힘겹게 지나온 길에는 깊은 골이 자리한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려 핸들을 잡은 손,
 
담배를 낀 또 하나의 손.
 

 

 


강미옥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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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시인, 사진작가이며

양산 삽량문학회 편집장입니다.

제15회 향수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외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습니다.

 

블러그 : <강미옥 시인의 사진이야기>  운영중입니다.
http://blog.daum.net/meokk2 

한달에 두 번 연재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중심으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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