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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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춤]

            
얼마나 견디고 깨우쳐야
나비 되어 날아갈까
 
큰 고깔 긴 소매에
구비진 삶 감추고
 
흰 장삼에 연꽃들이
우리들의 영혼
뭍과 섬을 헤매는가
 
최선을 다해 몸 비워
너울너울 하늘까지 닿아라
 
 
 
 * 나비춤은 자아의 발견, 참는 마음의 발견,
 법공을 발견하기 위하여 추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나비춤은 부처의 가르침을 받고
 아울러 법열에 도달하기 위하여 추는 것이라 할 수도 있다.
 

 

 


강미옥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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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시인, 사진작가이며

양산 삽량문학회 편집장입니다.

제15회 향수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외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습니다.

 

한달에 두 번 연재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중심으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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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2016.03.28 17:55:13

덕분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나비춤도 알게 되었네요.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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