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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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날리지 마세요.
바닥이 미끄러워져요.
아이들이 다쳐요.

 
보안 아저씨는 안심이 안되는지 몇번이나 주의+부탁+사정하시고,
아이들 노는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지켜 보다가,
털썩 엉덩이 붙이고 앉는다.
 
눈 마주치니 쑥스럽게 웃는 도리씨,
영 아쉽군요. 그쵸?! ㅎㅎㅎ




 신승현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평일에는 개미처럼 일하는 회사원,ssh001.png

주말에는 배짱이처럼 사진놀이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멋도 모르면서 혼자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섰었다.

낯선 동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셔터를 눌렀댔다.

사람이 좋다. 눈과 눈 마주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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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

2017.07.30 0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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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어도 줄 수 없는 상심이 커 보이는군요. 신승현 작가님 고맙습니다.

신승현

2017.08.11 15:31:51

줄수 없는 것이 너무 많지요...

가족을 찾아 줄수도 없고 여자로 수술 시켜 줄수도 없고...

그러고 보니 해 줄수 없는 상심은 저도 크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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