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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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경찰들이야 ~

 

승현아, 너도 인사해 ~
 
어디선가 집회가 있으면 반드시 물방울을 들고 나타나는 그에게,
낯이 익은 의경들은 손도 흔들어 주고 웃음으로 인사도 해 주고,
그리고 때때로 도시락 여분도 나누어 준다고 했다.
도리씨는 아는 경찰들 많다고 으쓱.

 

 


 신승현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평일에는 개미처럼 일하는 회사원,ssh001.png

주말에는 배짱이처럼 사진놀이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멋도 모르면서 혼자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섰었다.

낯선 동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셔터를 눌렀댔다.

사람이 좋다. 눈과 눈 마주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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