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순식간에 흡입되는 면발,
“라면 좋아해”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더니,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한입 뺏어 먹는 것을 깜박했지 뭐야.
- 도리씨 먹방 1 -
신승현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평일에는 개미처럼 일하는 회사원,
주말에는 배짱이처럼 사진놀이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멋도 모르면서 혼자 카메라 들고 무작정 나섰었다.
낯선 동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셔터를 눌렀댔다.
사람이 좋다. 눈과 눈 마주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