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의 추억
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서울에선 골목 풍경도 사람보다 더 빨리 변한다.
세월은 추억이 되었어도
오히려 너는 변하지 않아
저 골목에 선 채로 앉은 채로
파란 잎새처럼 그냥 남아 있구나.
박영신작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의 여러 공립고교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현재는 수도여고에 재직 중이며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을 즐겨 찍는다.
한겨레 포토워크샵 5기와 12기의 우수상을, 14기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진동호회 VAAN 등에서 단체전시회를 여러 번 하였다.
블로그 ‘물길의 사진갤러리 ( http://blog.naver.com/oursir )를 운영하고 있다.
흑백처리 하시면 더 멋있을 듯 합니다.
혼자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