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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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 하루 두 번 해를 정면으로 맞고,
밀물과 썰물, 하루 두 번 바다를 품는 왜목마을.
이곳의 끊어진 바위는 위치의 독특함 못지않은 형상이다.
 
육지 위로 짧게 드러난 툭- 끊어진 바위의 단층은
마치 수면 위로 빼꼼 모습을 드러낸 빙하의 일부처럼
땅 아래를 상상하게 한다.
 
육지 표면 아래에는 얼마나 거대한 바위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암반은 어떤 모습으로 지구라는 땅을 채우고, 또 버티고 있는 것일까.
 
마치 용의 꼬리 같기도,
혹은 전방을 주시하는 용의 머리 같기도 한 바위들을 보면
세계는 정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듯하다.

 

 


김병구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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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졸업.

 

영화지 필름 2.0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CONFUSED) 포토그래퍼

 

현재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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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lam

2016.02.04 06:43:01

스쳐 지나갔던 왜목마을의 다른 모습을 봅니다.

신승현

2016.02.06 12:21:03

바위를 보고 있자니 수섬이 떠 오릅니다.

그 육지가 되어버린 섬안 바위 위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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