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흔적들, 봄
숨소리마저도 방해될 것 같은 짙은 밤이 검은 동내를 덮었다. 광부들의 젓가락 섞인 여흥의 소리가 어느 후미진 골목에서 들릴 것 같은 밤이다. 익어가는 검은 밤과 함께밝은 봄을 기다리는 꿈들이깊은 적막감 속에서 새벽의 여명을 기다리는 존재들, 깊은 밤 뒤에 새벽이 오듯 냉각된 검은 동내에도 따스했던 낯익은 봄이 그렇게 찾아올 것이다.
박병문 작가는 태백 출생, 현재 오투리조트에서 근무. 2010년 제 24회 강원도 사진대전 대상, 2013년 제 1회 최민식 사진상 특별상 대상 등 여러 수상경력. 2014년 ‘아버지는 광부였다’ 개인전. 2013년 성남시청 초대전 '태백의 사계', 2014년 대한민국 국회초대전'웅비하는 대한민국 그러게 말이다' 등 여러 단체전. 저서로 ‘금대봉의 야생화’, ‘아버지는 광부였다’ 사진집이 있다.
박병문 작가는
태백 출생, 현재 오투리조트에서 근무.
2010년 제 24회 강원도 사진대전 대상, 2013년 제 1회 최민식 사진상 특별상 대상 등 여러 수상경력.
2014년 ‘아버지는 광부였다’ 개인전. 2013년 성남시청 초대전 '태백의 사계', 2014년 대한민국 국회초대전
'웅비하는 대한민국 그러게 말이다' 등 여러 단체전.
저서로 ‘금대봉의 야생화’, ‘아버지는 광부였다’ 사진집이 있다.
2017 봄맞이 새소식입니다~.^^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