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1.JPG » 비 오고 흐린 여름날의 순천만입니다. 처음 순천만에 갔을 때입니다.  2.JPG » 여름날의 순천만의 일몰입니다. 해는 천천히 산 너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해가 순천만 S 곡선 바로 뒤로 넘어가면 좋겠지만 여름에는 해가 우측으로 치우쳐 사진처럼 넘어갑니다.  3.JPG » 며칠째 비가 많이 오고 난 뒤의 순천만입니다. 붉은색은 칠면초이며 푸른색은 갈대나 다른 염생식물들입니다.  4.JPG »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고 투명한데 밀물로 순천만의 S자 물길은 볼 수가 없습니다. 밀물 때라 흔히 보는 순천만의 일몰 풍경과는 다릅니다. 여름의 일몰빛이 아름답습니다.  5.JPG » 밀물로 물이 가득 찬 여자만입니다. 솔섬주변은 와온해변이라고 합니다. 여자만은 여수 와온해변에서 본 바다입니다. 6.JPG » 하늘이 노란빛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해는 산 너머로 지고 있습니다.

7.JPG » 순천만으로 가는 해룡면 도로에서 본 순천의 여름들녁. 벼가 잘 자라고 있고 여름하늘의 구름이 떠있습니다.

8.JPG » 구름이 가득한 여름 하늘의 순천만입니다.

9.JPG » 솔섬 너머로 작은 고깃배들이 보입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깃배들이 고기처럼 보입니다.  10.JPG » 순천만 칠면초 군락지11.JPG » 용산에서 바라본 순천만 대대포구와 갈대밭 데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구에서 이어진 갈대길입니다. 보통 순천만 일몰을 감상하는 용산전망대는 저 길을 지나서 오게 됩니다. 여름의 갈대길은 짙은 녹색을 보여줍니다. 뒤쪽에 순천 시내가 보입니다. 12.JPG13.JPG » 해룡면 농주리에서 용산전망대에 올라가려다 시간이 늦어서 농주리 농로에서 본 일몰.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고 산 위로 약간 열린 하늘의 빛이 좋습니다. 칠면초가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14.JPG » 한여름에 본 아름다운 순천만 일몰. 해가 진후 노을이 붓으로 칠한 듯 아름답습니다. 15.JPG » 시간 지나니 더 붉어지면서 순천만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이 풍경에 배가 지나면 좋겠지만 배는 이미 마지막으로 지나갔습니다. 16.JPG » 산 가까운 하늘 위가 붉게 타고 있습니다. 17.JPG » 좌측 아래의 솔섬 앞에는 칠면초 군락지가 보이고, 전망 데크도 있습니다. 

 

 

여름날의 순천만의 일몰 

 

불타는 하늘과 그 아래의 순천만 수로는 매번까지는 아니겠지만 날씨가 맑고 구름이 있다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순천만의 독특한 동그랗게 생긴 염생식물 군락들과 S자 수로와 갯벌이 있고 앞쪽에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순천, 아름다운 일몰을 보려면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자연생태공원을 따라 갈대숲을 지나 40분 정도 걸으면 전망대입니다. 보통 순천만하면 가을 갈대와 습지, 짱뚱어, 게, 두루미와 일몰을 생각합니다.

 

저는 3년 동안 전라도 여러 곳에서 살았는데 순천에서 살 때가 기억이 많이 나고 추억도  많습니다. 제 본업인 진료에 충실하면서 평일엔 주로 일출을 보러 새벽 촬영을 참 많이도 갔습니다. 점심시간 때 잠깐 와온해변도 다녀왔고 퇴근 후에 날씨가 맞으면 일몰을 찍으러 가기도 했으며 주말에 다른 촬영지에 가지 않으면 순천만에 가곤 했습니다. 

 

순천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른 느낌을 주는데 이번에는 여름의 순천만을 보여드립니다. 여름의 순천만은 칠면초 외에는 모두 녹색입니다. 생명의 빛이 넘치고 무성한 것을 봅니다. 일몰의 아름다움은 가을과 겨울이 더 돋보이긴 합니다만 여름에도 구름이 적당히 있다면 매우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많은 곳의 일몰을 봤기 때문에 특별히 아름다운 일몰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좀처럼 힘든) 돋보이는 일몰을 한번 보긴 했는데, 가까이 살면서도 쉽지 않았습니다. 순천만은 평지와 갈대숲 길을 걷다가 나지막한 산 능선을 따라 40분을 더 걷게 됩니다.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기에 대학생, 연인, 부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일몰 예정 한 시간 정도 전이면 용산전망대 데크 앞줄은 이미 서 있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빨리 자리를 잡습니다. 순천만의 일몰이 아름답기 때문이겠죠. 
 

 

송호철 작가는pr10.JPG

한의사로서 한의대 조교, 시간강사, 교수, 병원장, 학장 등을 역임하였고,

전문 한방병원에서도 근무하는 외에도

연구, 강의, 진료 및 신문 건강칼럼 기고 등 다양한 한의학(의학) 관련 활동을 해왔습니다.

사진은 전라도에서 살게 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고 담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고,

일출 일몰 출사와 자연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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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광

2016.05.11 15:36:50

붉게 물든 하늘만으로도 복 받으셨습니다. ^^ 힐링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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