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bbm1801.jpg

bbm1802.jpg

bbm1803.jpg

bbm1804.jpg

 

 

나란히
나란히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들
침침한  안경을,
칙칙한 거울을 정성껏 닦듯이
안전등은 그 자리에
꽂혀 있어야만 한다.
안전등은 앞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되어,
어머니가 되어,
때론 자식이 되어,
‘살아 돌아가기’를,
 
어제의 그 보금자리로,
행복의 둥지로,
돌아가야만 하는
강력한 소망을 함께 품고 있다.
안전등에 올린 손에 전해 오는 따스함과
포근히 느껴짐과 동시에 가슴 가득
따사로움이 전해진다.
허리에 찬 무게감이 어깨로 전해진다.
 
입갱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안전등!
너만  믿는다.
 

 

박병문 작가는b.jpg

 

태백 출생이고 현재 오투리조트에서 근무,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홍보운영위원과 한국리얼다큐사진가회회원.

 

2010년 제 24회 강원도 사진대전 대상, 2013년 제 1회 최민식 사진상 특별상 대상 등 여러 수상경력.

 

2014년 ‘아버지는 광부였다’ 개인전. 2013년 성남시청 초대전 '태백의 사계', 2014년 대한민국 국회초대전

'웅비하는 대한민국 그러게 말이다' 등  여러 단체전.

 

저서로 ‘금대봉의 야생화’, ‘아버지는 광부였다’ 사진집이 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