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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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하면서 유난히 많이 찾는 곳이 수목원 내지는 식물원이나 각종 테마파크다.
같은 곳을 여러 번 찾기도 한다.
누군가는 이것을 집착이라고도 하지만 열정이라고 강변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얼마만큼은 집착이 아닐까 싶기도 하면서, 그래도 만일 집착과 열정 사이라면 그 무게중심이 7할쯤은 열정 쪽으로 기울었기를 아니 기울었을 거라고 확신 아닌 다짐을 한다.
 
여하튼 올해만 세 번째로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다.
열 번인들 못 갈까. 계절마다 날씨마다 시간마다 수목원이 뿜어내는 향기와 색깔이 다른데….
백 퍼센트 자의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 중 언제라도 아깝지 않은 곳은 아침고요수목원이 유일하다. 무료입장인 곳은 제외하고 유료인 수목원, 식물원 등 유사한 곳들의 입장료가 4천 원에서 만 원까지 다양한데 아침고요수목원도 성인 기준으로 평일 8천 원, 주말 9천 원으로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마다 꽃과 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을 심고, 물과 영양을 주고, 잡풀은 제거하면서 정성들여 가꾼 티가 난다. 그래서 갈 때마다 감동이다.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진다.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에 섰던 장소에 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형지물은 그대로인데 꽃이 다르고, 물빛이 다르고, 나무의 색깔도 다르다.
그 다름은 봄이 좋다, 여름이 좋다라고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가을에도 겨울에도 오게 되겠지만 그때도 그 나름으로 좋을 것이다.
 
수목원에서 넓게 보고, 깊게 읽어내면서, 그나마 메르스 덕분(?)에 많지 않은 주말 관람객들의 행복한 표정 속에서 모처럼 나도 행복했다.

 

  


이은숙작가는

 

충북 괴산읍내에서도 한참 먼 시골에서 나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읍내 중학교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도청소재지 여고를 나와

상경해서는 꿈과는 달리 아주 실용적인 학과를 마치고
지극히 평범하고 지루한 직장생활을 하고

20년 직장생활 중 가끔은 다 접고 배낭을 꾸렸던 
돈과 시간 중 넉넉한 게 있다면 여행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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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꿈을 포기 못해 
사진으로라도 아련한 그리움과 이쁜 색채감을 그려내고 싶은
현실과 타협 못 하고 여전히 이상을 꿈꾸는 초보사진쟁이
  
단국대학교 정보관리학과 졸업
한국방송통신대 일본학과 졸업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곽윤섭의 사진클리닉 29기 수료
성남아트센터 사진아카데미 2년 수료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몇 차례 단체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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