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les2801.jpg les2802.jpg les2803.jpg les2804.jpg les2805.jpg les2806.jpg les2807.jpg les2808.jpg les2809.jpg les2810.jpg

 

 

 임한리에서

 

소나무는 언제라도 한번은 꼭 제대로 담아보고 싶은 피사체다.
어디서나 흔한 소나무지만 임한리를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가서 보니 그럴 만하다 싶다.
특정한 포인트가 아니라도 서는 위치에 따라, 카메라 앵글에 따라 다양한 자태를 뽐내면서 어느 하나라도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굴곡미를 선사한다.
서로 자기를 보아달라고 시샘하는 여인네들 같다.
 
안개가 아쉬워서 연이어 두 번을 갔다.
예전에는 해바라기밭도 있었다는데 이제는 간 곳 없고, 한 열흘쯤 전에 피었던 나리꽃은 다 지고 흔적만 남아있다.
유명작가처럼 힘있게 담아보고 싶은데 쉽지 않다.
 
모기에, 말벌에, 무성한 잡초에 환경도 참 열악하다.
의외로 좁은 공간 속에 이제는 드문드문 베어낸 나무들까지 있기에 오래도록 솔향기를 맡으며 거닐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은숙작가는

 

충북 괴산읍내에서도 한참 먼 시골에서 나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읍내 중학교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도청소재지 여고를 나와

상경해서는 꿈과는 달리 아주 실용적인 학과를 마치고
지극히 평범하고 지루한 직장생활을 하고

20년 직장생활 중 가끔은 다 접고 배낭을 꾸렸던 
돈과 시간 중 넉넉한 게 있다면 여행을 꿈꾸는les230001.jpg

화가의 꿈을 포기 못해 
사진으로라도 아련한 그리움과 이쁜 색채감을 그려내고 싶은
현실과 타협 못 하고 여전히 이상을 꿈꾸는 초보사진쟁이
  
단국대학교 정보관리학과 졸업
한국방송통신대 일본학과 졸업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곽윤섭의 사진클리닉 29기 수료
성남아트센터 사진아카데미 2년 수료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몇 차례 단체전 참가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