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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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서 잘 팔리고, 잘 팔려서 웃는 빅판
 
하회탈
그의 별명은 하회탈이다. 잘 웃는다. 그만큼 인상이 좋다.
“판매 비결은 즐거운 소통입니다. 웃고 이야기하다 보면 잘 팔리고 잘 팔리면 또 즐겁고~ 그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독자분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죠. 목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멘트를 하는데 그래도 재미있어요.”
 
신뢰
그의 좌우명이다. 독자들과의 신뢰를 제일 중요시한다.
“오후 2시 반부터 저녁 10시까지 약속한 판매 시간을 꼭 지켜요.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죠. 일요일만 빼고 휴일없이 판매해요. 명절에도 해요.”
 
감사
정기적으로 찾아주는 단골 고객이 그는 고맙다.
“판매지를 옮겨도 꼭 찾아주는 분들이 있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판매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생긴다고 문자 보내는 분들도 있어요.”
 
어려움
사실 그는 건강이 좋은 편이 아니다. 심장 질환도 있고, 당뇨도 심한 편이다.
“요즘같이 더울 때 힘든 건 사실이죠. 발바닥이 뜨거워서 밑창이 녹을 정도입니다. 운동화가 두 달을 못 버텨요.”
 
걱정
그는 혈혈단신이다.
“부모님, 형제들 모두 돌아가시고 아무도 없어요. 가끔씩 걱정돼요. 혼자 고독사하면 어쩌나 하구요.”
 
소망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좁고 불편하다. 깨끗한 집을 가지는 것이 그의 소원이다.
“저의 소망은 영구임대 들어가는 겁니다. 얼마 전에 신청해서 곧 발표가 나는데 기대하고 있어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건강이 되는 한 계속 판매를 할 겁니다. 재미있으니까요.“
 
 
 * 빅판 : 빅이슈 판매원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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