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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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꽃

 
우듬지마다 꽃을 피우며
우주를 흔들 수 있을 것 같지만
바람이 길을 찾아오면
우린 헤어져야 해요
 
꽃들이 깨어나기 전
눈부신 땅으로 내려가
뿌리에서부터 푸른 생명을
길어 올려야 하거든요
 
태양이 그리워
누군가 나를 보면 알거예요
 
눈물이 되어도 슬프지 않을 사람
땅 속으로 숨어도 서럽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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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옥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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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사진작가. 경남 양산 삽량문학회 편집장.

양산시민신문 디카시(詩) 연재 중입니다.

 

제15회 향수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제27회 창원전국사진공모정 금상 외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습니다.

 

블러그 : <강미옥 시인의 사진이야기>  운영중입니다.
http://blog.daum.net/meokk2  

 

 

디카 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매주 연재합니다. 

1. 자연과 사람의 만남

2. 통도사와 암자이야기

3. 풍경 속에서 감성찾기.. 세가지 주제를 돌아가면서 연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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