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호 간척지
모처럼 시간을 내어 화홍호 간척지를 찾았다.
백만 평이 넘을 너른 들판을 키 큰 갈대가 장관이다.
사람들은 이곳을 한국의 세렝게티라 부른다.
겨울이 되면 몽골과 시베리아에서 많은 맹금류가 이곳을 찾는다.
날이 차가워지고 본격적인 시즌이 되면 전국의 많은 맹금류 촬영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오늘 조금 이르지만 첫 탐사 출조에서
화홍호 명물 금눈쇠 올빼미와 쟂빛개구리매, 말똥가리. 물때까치를 찾았고 하천엔 노랑부리저어새가 보인다.
짬짬 시간을 내어 올 겨울 이곳을 찾는 맹금류들의 모습을 담아볼 생각이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