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kw01.jpg kw02.jpg kw03.jpg kw04.jpg kw05.jpg

 


좁은 문
 
폭 50cm 높이 80cm
그의 방으로 들어가는 문의 크기이다.
가로 150cm 세로 180cm
그가 살고 있는 방의 크기이다.
 
쪽방촌에서 가장 좁은 문이고 가장 작은 방이다.
 
누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했는가.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