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명품거리에서 건축물 구경하기…
청담역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에 이르는 1.2km 구간에는 명품브랜드 매장이 밀집되어 있어 청담 패션거리 또는 명품거리라는 공식 명칭으로 불리며 2008년 패션특구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명품거리가 되었다.
한류열풍 및 일본 관광객의 유입으로 활기가 넘치던 곳이며 이곳에 한 기획사가 있다 보니 K-STAR 거리로써 소임도 하고 있다. 요즘 들어 주요 독립매장 및 갤러리가 몇 이전해 조금은 썰렁한 기분이지만 다른 용도의 건물들로 대체되고 있으니 귀추가 주목되는 곳이다.
건축적으로 보면 주요 명품 매장들이 입주하면서 특색에 맞는 건축물들이 들어서 한층 활기 넘치는 외관과 구성요소들을 보여준다. 꼭 그곳에서 물건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해도 거리를 걸으면서 시각적으로 풍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쭉 뻗어 있는 매장을 걷는 느낌이 여기서도 우러난다. 무창 건축이 많고 특색있게 설치된 쇼윈도를 보는 즐거움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권병준 작가는,
건축 전공 후 건축설계를 했고 프리랜서로 건축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권병준 작가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와 건축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독자들과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 대한 사진 예술가 협회 정회원
- 35 photo professional photo community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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