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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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림 노적암에서

 

 

한때는 마을 사람들이 전쟁 중에 숨어들던 피난처
지금은 관광객들이 입장료 내고 구경하는 명승지….
동굴 주변의 갈대로 피리를 만든다고 해서 이름 붙인 동굴…….
갈대 노, 피리 적 노적암(蘆笛岩 / REED FLUTE CAVE)...
 
세월과 자연이 만들어낸 갖가지 모양의 종유석에
인간들이 다양한 이름을 지어 붙이고
오색 조명을 비추는 원시와 현대, 야생과 인공의 거친 대비.
 
동굴 내부 수정궁에서는
백조의 호수 곡조에 맞춰
발레 공연을 보여주고.
 
중국 오지의 동굴에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지그프리트와 오데트의 사랑이
반복적으로 공연되는 것도 묘한 부조화의 조화.
 
동굴 밖으로 나오니 동굴의 어둠과 조명 대신 자연광이
호수에는 백조 대신 오리들이
공주와 왕자 대신 유람선 탄 엄마와 아들이….
 
무더위 속 한여름의 꿈처럼
현실과 환상이 기묘하게 섞여진
계림 도화강 노적암...

 

 

 정석권 작가는pr20.jpg

 

전북대학교 영문과에 재직 중이며 
사진과 글을 통해서 일상의 모습들이나 여행지에서의 인상을 기록해왔다.


풍경사진을 위주로 찍으면서도 그 풍경 속에 사람이 있는,

사람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사진에 관심이 많다. 
길을 떠나서 길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과 인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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