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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후
 
자귀나무가 그동안 많이 자랐다.
동일한 나무를 찾는데 한참 걸렸다.
키가 커졌고 가지도 무성해졌다.
 
고교 3학년이던 학생은 이미 대학을 졸업하였다.
국어교육과를 나와 선생님이 되어 중학생들을 가르친다.
정규직은 아니고 임시직이다.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젊은이가 중등학교의 정규직교사가 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고교시절부터 공부를 참 열심히도 한 똑똑한 제자인데...
 
언젠가는 국어교사였던 나를 훨씬 능가하는
뛰어난 선생님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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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박영신 작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의 여러 공립고교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수도여고에서 정년퇴임하였고 제자들의 인물 사진, 그리고 풍경사진을 즐겨 찍으며
미를 추구하는 서정적 사진예술을 지향한다.
한겨레 포토워크샵 5기와 12기의 우수상을, 14기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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