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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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물놀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 세상이 숨을 헐떡거리는 듯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푹푹 찌는 더위를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에게 물놀이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튜브 타는 것도 물장구치는 것도 더할 나위 없이 즐겁습니다. 신이 난 아이들의 웃음소리 앞에 유례없던 무더위도 산산이 부서집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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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올해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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