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한비와 단비의 꿈
어느 날 기타를 안고 자는 단비의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굳게 다짐했습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내라고 종용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한비와 단비를 지지할 것입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올해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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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생각하면 비장해 집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른들은 제가 좋은 성적만 내길 바랬지,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있어도 그걸 어떻게 실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남들에게 보이기에 떳떳한 직업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직업을 가져야 행복하다는 생각도 최근에야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한비와 단비는 그런 불행을 겪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꿈이 무엇이든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것이고 덕분에 저도 행복할 것입니다.
직업 박람회를 보는듯합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한비와 단비의 꿈을 완전 지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