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단비랑 한비랑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덜컥 겁부터 났던 게 가끔 떠오릅니다. 지금은 쌍둥이가 아닌 한 명을 키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인 단비와 한비, 서로 의지하고 챙기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에 아빠, 엄마는 한없이 행복합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올해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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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카도 쌍둥이입니다^^ 외할머니 도움으로 지금은 뭐 잘 자라서.../ 어디를 다녀도 어수선한 마음 한비단비 사진이 참 위로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