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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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 아이들에게 눈은 더욱 소중한 선물입니다. 모처럼 함박눈이 내리던 날, 날이 저물어 가지만 아빠는 아이들이 충분히 놀도록 합니다. 단비는 어느새 쌓인 눈 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비는 평소보다 속도가 빠른 미끄럼틀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 즐겁게 노는 소리가 차가운 저녁 공기를 채웁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lcw001.jpg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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