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할아버지, 할머니의 텃밭
한비, 단비는 외가댁에 갔다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꾸시는 텃밭에 갔습니다. 고구마 줄기의 잎을 떼어 버리는 것도 예쁜 고추를 하나씩 따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텃밭은 놀이터처럼 즐거웠습니다. 사뭇 진지하게 일손을 돕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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