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코로나 여름
요즘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이들과 마음 놓고 외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비좁은 세탁실에 작은 수영장을 설치해 주었더니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아빠와 엄마는 다음 휴일엔 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코로나가 계속 진행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고민입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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