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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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떠오르는 것: 보고 싶은 것, 사랑하면 매일 보고 싶어지니까.
 
주옥담에게 사랑이란?
 
“무지개 같은 것이요. 사랑의 색이 다양하니까요.”
 
주옥담씨는 “그냥 보이는 모습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따뜻하게 품에 안아주는 것, 그게 사랑 같다”라며 조용히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랑은 남녀, 가족, 친구, 지인, 선후배, 동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예쁜 무지개를 연상케 한다”며 “그 색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아름답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제 사랑의 색깔, 무슨 색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주옥담씨가 대뜸 묻는다. 모른다고 하자 기다렸다는 듯 바로 답했다.
“전 무채색이에요. 무지개처럼 예쁘지도 화사하지도 않은 무채색. 그냥 덤덤하고 질리지 않고 무게가 있는 사랑, 그게 제가 하는 사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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