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관찰사념(觀察思念)1 -변화, 담쟁이
2014년 11월 23일부터 2015년 10월 23일까지 아파트 담벼락의 담쟁이를 보았다.
존재는 가상이고 변화가 진리다.
하늘에 상(象)이 있고 땅에 형(形)이 있어 변화가 나타난다.
변화의 원리에 관한 주역사상을 계사전(繫辭傳)에서는 궁즉변(窮則變) 변즉통(變則通) 통즉구(通則久)로 요약하였다.
판타 레이(panta rhei)
김성훈(아이디: norlam)작가는
부산 출생이며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 등 금융 파생상품 관련 기업에서 근무.
건강회복의 일환으로 명상수련과 절집, 왕릉, 폐사지 등의 문화유산 답사기행과 걷기여행을 시작하였다.
법륜스님의 글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잘된 것이다-라는 글귀를 늘 염두에 두고 산다.
늘어만 가는 음반, 공연장 티켓, 그동안 모아둔 수많은 내한공연 연주자 사인이 있는 포스터를 한적한 시골 창고 작업장 같은 곳에 패널로 걸어놓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중 하나이다.
근래는 이미지 인문학, 디지털 미학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