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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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노태철
 
처음 인사차 대기실에 들어섰을 때 물리치료 중이었다.
공연 강행군으로 허리에 무리가 와서 물리치료사를 대동한다고 했다.
무대 뒤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 되고자 사진을 열심히도 찍었었다.
 
지난 15년을 러시아 고려인 동포와 국내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한러 문화 수교의 역할을 열정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는 노태철은 러시아 최초의 동양인 마에스트로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객원지휘자)와 야쿠티아 공화국 국립음악원 부총장으로 클래식의 본 고장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적 해석은 동양과 유럽의 감수성을 담아낸 동중정(動中靜)이었다.
예상치 못한 일주일여 동안의 촬영 강행군 후에는 카메라를 쳐다보기도 싫었지만 그래도 그중 몇 장은 인상적인 사진이었다.
 
*사진은 2019년 6월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때 촬영했다.
*협연은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다.

 

  

 김형호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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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찍고 찍히는 일련 과정인 ‘그 교감’의 매력에 빠져있다.
 에릭 클랩튼과 유서프 카쉬 파블로 카잘스풍 사진을 좋아하고…. 우리 소리와 鼓法을 들으면 심장 박동과 발걸음이 빨라진다.


  ‘진도, 진도사람들’, ‘대인동, 대인동사람들’, ‘사람들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청소년 자살 예방,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이 있고 내가 더 깊어지면 나이 드신 분들의 영정 사진 촬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Kim, HyungHo   e-mail studio-kimhyung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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