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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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의 천마산 계곡에서 물가 바위 위에 피어 있는 야생화 ‘작은괭이눈’(‘괭이눈’은 ‘고양이 눈’이란 뜻)을 찍었다.

그랬더니 마치 고양이 얼굴과 같은 형상의 반영이 물결 위에 나타났고,
 
작은괭이눈 꽃 두 송이가 만들어낸 그림자는 고양이 얼굴 속의 두 눈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작은 야생화와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스런 봄날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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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박영신 작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서울의 여러 공립고교에서 국어교사를 했다.
수도여고에서 정년퇴임하였고 제자들의 인물 사진, 그리고 풍경사진을 즐겨 찍으며
미를 추구하는 서정적 사진예술을 지향한다.
한겨레 포토워크샵 5기와 12기의 우수상을, 14기의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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