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가락시장 건너편 시영아파트는 지금 초대형아파트단지로 변신 중이다. 다닥다닥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개발사들 돈 엄청나게 벌겠네!” 그 생각뿐이다. 집 같지도 않은 집, 개발은 개뿔!
» 세월호의 진상규명은 500일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이었다. 국민을 뭐로 아는 것인지, 아마도 개뿔 정도로 안 것은 아니었는지?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결국, 국민을 개뿔로 알았던 그분은 503 수인번호를 달고 독방에 계신다.
»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어디나 그렇다. 살 수는 있을 만큼이고, 늘 그렇게 퍽퍽하기도 하다.
» 아마도 몇 년 후에는 송파구 최고, 남한산성을 바라보는, 송파구에서 공기가 가장 좋은 아파트 분양!!! 그곳을 일구고 살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올 수는 있는 것일까? 정말, 개뿔 같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