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안성 바우덕이 공연장을 다시 찾는다.
공연하는 모습을 담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풍물패들의 가락과 흥겨움에 나를 맡긴다.
렌즈를 통해서 본 모습들을 떠나
그들이 갖고 있는 내면을 보기를 원했다.
저들은 어떤 연유로 풍물패며 광대가 되었을까!
들끓는 저 끼를 주체하지 못함에 천상 그자리가 어울릴법한 모습들.
오늘 담는 사진에서
진정 행복한 모습을 원하고 보았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