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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사이드(No side)

 

럭비에서, 심판이 경기가 끝났음을 선언할 때 쓰는 말입니다.
심판의 휘슬이 노 사이드인 셈입니다.
경기에서는 팀이 나뉘어 치열하게 싸우지만, 휘슬이 울리면 모두가 하나, 어느 한 편이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사카 조선고급학교(오사카 조고)의 럭비팀(투구부)은 1972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내의 차별로 1991년에야 오사카후(大阪府) 춘계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고,
1994년에야 전국대회 오사카 예선에 참가가 허용이 되었습니다.
 
고교 럭비팀은 오사카후에만 120여 개 팀이 있고, 전국에는 900여 개 팀이 있습니다.
전국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55개 팀 정도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서는 오사카후 예선을 치러야 하는데 오사카후에는 3장의 티켓이 주어집니다. 3개의 블록(조)으로 나뉘어 각 블록(조)의 우승팀이 전국대회엘 나갈 수가 있습니다. 오사카조고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8번째 전국대회에 참가를 하였고, 명실상부한 오사카후 강팀이 되었습니다.
 
봄이 되고 새 학기가 되면 오사카조고 럭비팀도 새로움 팀이 만들어집니다.
3학년이 졸업하고 신입생이 들어오고,
갓 3학년이 된 동무들과 2학년 동무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팀이 꾸려집니다.
 
오사카후 춘계대회 경기가 3주간 매일요일에 있었습니다.
2승 1패.
17일에 있은 토카이다이부속 교세이고등학교와의 경기였습니다.
 
뒹굴고 부딪치고 터지고 깨지고…. 아쉽게 패했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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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내린천이 흐르는 곳) 출신으로

금융기관 전산부,

중소기업 경리부 등에서 일 하였고,

1999년 일본에 옴,

 

평범한 직장인으로 주말이면 카메라 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본의 풍경(신사, 절, 마쯔리 등등)과 조선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인하대학교,

도쿄도립대,

유통경제대학원에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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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운

2016.04.27 23:36:06

맨 위 사진은 3학년 남기성선수입니다.

일본 마쯔다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이의 형인 남종성(투구부 38기) 선수가 이번에 한국대표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또한 투구부 32기인 정귀홍(鄭貴弘) 선수도 한국대표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대회가 인천 남동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vs 홍콩  : Incheon Namdong Asiad Stadium

 514() 12:00

대한민국 vs 일본  : Incheon Namdong Asiad Stadium

 521() 12:00 


eomkwan

2016.04.28 10:18:17

사진이 역동적이네요..

보기만 아찔하네요. 보호장비도 없어보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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