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황새는 한번 부부의 인연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하는 새로서 부부애를 과시하지요.
세계자연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으로 분류된 국제보존조류로서 지구상에 개체수는 2,500 개체 이하로 우리나라에선 천연기념물 199호 지정되었고 음성 교원대와 예산 황새복원장 두 곳에서 황새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귀한 황새가 매년 화홍호 갈대 습지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가락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자연 그대로의 황새가 아닌가 합니다.
개체는 두 마리가 3, 4년간 관찰되었는데, 올해는 세 마리가 관찰되는 걸 보아서 처음 화홍호를 찾는 어린 새끼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화홍호는 개발을 위해 공사가 전체적으로 한참 진행중입니다.
이 귀한 황새가 과연 언제까지 화홍호 갈대 습지를 찾아올까요?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