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lsk01.JPG lsk02.JPG lsk03.JPG lsk04.JPG lsk05.JPG lsk06.JPG lsk07.JPG lsk08.JPG lsk09.JPG lsk10.JPG


   화홍호
 
갈대도 해거리를 하나보다.
작년에 찾았던 화홍호 갈대는 키가 작고 무성함에 있어 무언가 허전함을 보였는데
오늘 찾은 화홍호 갈대는 키가 크며 무성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다.
100만 평이 넘을 너른 들판에 이토록 무성한 갈대가 장관이다.
차를 타고 달려도 끝이 없다.
이곳은 맹금류의 보고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오늘 찾은 화홍호엔 벌써 많은 새들이 보인다.
넓은 강가에선 물수리가 잡은 농어로 만찬을 즐기고
큰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고니
멧종다리
큰 말똥가리도 보인다.
 
몽골, 캄차카, 시베리아… 이제 조금 있으면 더 많은 맹금류들이 이 드넓은 갈대밭을 누빌 것이다.


 

lsk001.JPG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