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 2차번식
매년 3월 중순경이면 경주 황성 공원엔 후투티가 집단 번식을 시작한다.
독특한 왕관처럼, 인디언 추장처럼 우관이 눈에 띄어 일명 추장새라고도 불린다.
때문에 황성공원엔 이 계절이면 후투티를 담으려는 많은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옥산서원 호반새를 촬영하고 귀갓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린 황성공원,
2차 번식을 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아무 방해도 받지 않아 편하게 먹이를 물어 나른다는 듯, 육추에 열심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담을 수 있었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
날아도 날지 않아도 멋집니다. 이석각 작가님 고맙습니다. 평안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