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는 역시 뱀을 물고 있을 때가!

청호반새의 주요 먹이는 개구리다.
갓 태어난 어린 새끼들에겐 애벌레나 곤충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자라면 먹이도 달라지는데 아주 다양하다.
　
땅강아지, 매미, 지네, 도마뱀…. 개구리도  자그마한 것에서 점점 커지더니 황소개구리를 잡아온다.
하나 역시 청호반새는 뱀을 물고 오는 것이 가장 압권이다.
많은 사진가들이 청호반새가 뱀을 물고 오는  순간을 촬영하기를 원한다.
물총새과의 조류들이 다 그렇듯, 물고온 뱀을 목을 180도  돌려서 힘껏 나뭇가지에 내리쳐 기절시킨다.
충분히 기절시킨 후 어린 새끼들이 있는 둥지로 들어간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