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눈쇠올빼미
올빼미 중 가장 작은 종류다.
20~21cm를 넘지않으니 우선 귀엽기 그지없다.
올빼미 종류들이 일반적으로는 야행성이나
이 금눈쇠올빼미는 드물게 낮에도 활동을 한다.
해가 뜨는 시간대면 높은 바위나 흙무더기 위에 올라 해 뜨는 방향을 향해 일광욕을 해서 밤새 떨어진 체온을 올리거나 젖은 깃털을 말리는 것이다.
작은 체구에 가까운 거리는 통통 거리며 뛰어 다닌다.
그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귀엽기 그지 없어 혼자 보기가 아까울 뿐이다.
다행히 몇 년간 금눈쇠올빼미를 관찰하고 촬영한 경험이 있어
습성과 생태환경을 어느정도 파악한 덕분에 올해도 반갑게 이 놈을 촬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