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제법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점점 귀한 종이 되어 가고 있는 까막딱따구리 육추모습이다.
세마리의 새끼가 이소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주듯, 둥지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머리 위에 한마리 빨간 모자와 두마리 암컷이 보인다.
바쁘게 먹일 물어 나르는 아빠수컷 머리에 선명한 발간 색이 온통 검은 몸체와 대비되어 아름답다.
새삼스레 자연의 색체와 신비감에 감탄할 밖에...
잠시잠시 햇빛이 드는 찰나에 보면 검은 색 짙은 남청색이 참 매력적이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