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썹황금새
새들은 유전자 각인에 의해 매년 같은 장소를 잊지 않고 찾는다지요.
물총새 촬영을 하기 위해 세트장을 만들었고 짝짓기부터 새끼들의 교육, 그리고 이소까지 전 과정을 담아오길 올해로 4년째.
원앙, 흰목물떼새, 꼬마물떼새 등 많은 새들이 조연으로 출연하는데 그중 게스트 1위에 해당하는 흰눈썹황금새 수컷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촬영한 정면 사진을 보니 왜 흰눈썹황금새라 명명 했는지 이해가 가는군요
여러분들도 오늘 이 흰눈썹황금새 눈썹을 유심히 관찰해 보신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