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이
광릉 수목원에 눈이 내렸다.
수목원으로 보존되어 잘 가꾸어진 숲엔 많은 새들이온다.
양진이 소식도 들리고 멋쟁이 소식도 들린다.
일에 쫓기다 모처럼 찾은 국립수목원. 새하얀 눈 속에 아름드리 나무와 지저귀는 새소리들이 싱그럽다.
양진이., 눈 속의 양진이를 촬영하게 되다니…. 몇 년 만에 대하는 양진이다.
암수 구별이 화려한 깃털과 붉은색으로 구별된다.
짙고 붉으며 가슴에 하얀 비늘 같은 깃털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수컷 위주로 오늘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