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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난장답게 토요별장 대인야시장은 매주 상설무대에서 세 가지 테마로 공연이 올려지는데 4월 21일에는 마임이스트 조성진 선생(60ㆍ대구 동구 지묘동)의 ‘금도끼 은도끼’ ‘나무의 꿈’으로 소리가 부르는 몸짓을 표현한 공연이었다. 이번 그의 코믹 마임 한바탕은 대인예술시장 4월 주제인 一笑一少(일소일소)의 연장상의 무대였는데 별장프로젝트 초청 무대였다. 현재 조성진 선생은 서울에서 ‘몸짓’이란 수업을 하고 있으며 광주 등 전국 공연으로 마임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대인별장야시장은 매주 광주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대인별장야시장을 찾은 구경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 062-233-1420)
#2
5월 11일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자율시민대학 프로그램에서 마임을 지도하고 있는 조성진 선생을 다시 촬영했다. 표정 위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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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선생 한마디 “멀티미디어 시대에 마임이 독립적인 장르 또는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예술로 존립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무대 또는 일상에서 몸짓을 통한 소통이 다시 중요해진다. 모든 예술적 표현의 기초로서 그리고 일상적인 소통 행위의 바탕으로 주목하고 불러내야 할 것이다.”
김형호 작가는
카메라…. 찍고 찍히는 일련 과정인 ‘그 교감’의 매력에 빠져있다.
에릭 클랩튼과 유서프 카쉬 파블로 카잘스풍 사진을 좋아하고…. 우리 소리와 鼓法을 들으면 심장 박동과 발걸음이 빨라진다.
‘진도, 진도사람들’, ‘대인동, 대인동사람들’, ‘사람들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청소년 자살 예방, 학교 밖 청소년에 관심이 있고 내가 더 깊어지면 나이 드신 분들의 영정 사진 촬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눈짓, 몸짓, 표정이 예술을 창조하는 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