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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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실망하고 실망했습니다.
상처받고 상처받았습니다.
자신의 입장에만 관심 있는 몰이해한 사람들.
나도 전염되어 내 기분만 신경 쓰는 감정적 좀비가 되어 갑니다.

그럼에도
역시 나를 위한 백신을 가지고 있는 건 나.
어둠투성이의 머릿속을 뒤져서 한 줄기의 희망을 찾습니다.
내가 면역이 생기는 날
다른 좀비들에게 내가 찾은 빛줄기를 나눠 줄 것입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lcw001.jpg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Facebook: https://www.facebook.com/thywings 
 
 Instagram: chad_lee_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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