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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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가자 
 
외로운 독도에 가자
바람 피할 곳 없는 독도에 가자
누울 곳 없는 독도에 가자
누워도 잠들지 못하는 독도에 가자
잠 들어도 꿈꾸지 못하는 독도에 가자
여름에도 추운 독도에 가자
 
해가 들지 않는 그 곳에 가자
별이 보이지 않는 그 곳에 가자
섬 아닌 섬 그 곳에 가자
갈 수 있지만 가지 않는 그 곳에 가자
눈길조차 가지 않는 그 곳에 가자
광화문 지하도 그 곳에 가자
그 곳 독도
외로운 섬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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